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by 커다란 리무진에서 내가 내리지 2022. 5. 17.
반응형

 

안녕하세요.

상처에는 다양한 종류의 연고가 있습니다.

가벼운 찰과상 또는 상처가 났거나 다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은 "후시딘"과 "마데카솔"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생각 하실껍니다.

그만큼 국민 연고라고 부르고 많이 사용하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의차이점에 대해서 다들 아시나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는 성분은 같고 상표만 다른 건 아닌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 저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같은 종류의 약의 다른 브랜드일 뿐이라고 "잘못"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사용법과 효능이 분명히 다른 약입니다.



후시딘

먼저 후시딘을 알아 보겠습니다.
후시딘의 주성분인 퓨시데이트나트륨(Sodium fusidate)은 피부와 점막에 작용할 수 있는 항생제라고 합니다.

반응형

제조사 제품과 동봉된 설명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면 농피증(고름피부증), 감염성습진양피부염, 심상성여드름(보통여드름), 모낭염, 종기 및 종기증, 화농(곪음)성한선염, 농가진(고름딱지증), 화상·외상(상처), 봉합(꿰맴)창·식피창(피부이식 후 생긴 상처)에 의한 2차 감염에 사용된다고 나와 있어요.

말이 어렵지만 마이신의 가장 큰 효능은 항균, 즉 세균 감염 방지인것처럼 간단히 요약하면 후시딘의 효능은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을 막아준다고 볼 수 있어요.

즉, 후시딘은 상처를 빨리 낫게 하거나 상처가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치료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세균이 침투해 생기는 2차 감염을 치료하거나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후시딘의 장점은 침투력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성분이 피부 속까지 잘 닿는다고 합니다.

구강 약물로 복용된 푸시딘 알약은 실제로 골수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후시딘은 침투력이 좋아 딱지가 형성된 후 바르셔도 딱지층을 뚫고 성분이 침투해 효과를 발휘합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침투성과 흡수력이 높아 길거나 넓은 표면에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용량과 복용량을 보면 보통 두껍게 바르지 않고 1주일 정도만 투여기간을 제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과용 또는 눈, 눈꺼풀 등 얼굴 안쪽에 사용하면 자극성이 있어 사용하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마데카솔

 

마데카솔은 의약품 중에서 꽤 대중들에게 유명해진 연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의 주성분을 보시면 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로 불리며 흔히 병풀잎이라하여 호랑이 잎으로도 불리는 식물의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이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잡초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나오는 물질에는 아사코스사이드, 아사트산, 마데카산 등이 있습니다. 마데카식  애시드(Madecassic acid)입니다. 이 성분의 이름을 따서 대략적으로 마데카솔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것들은 휴시딘의 퓨지데이트 나트륨(Sodium fusidate)과는 다른 성분입니다. 

제품에 동봉된 설명서를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효능·효과를 살펴보면 네오마이신 감수성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된 피부질환의 초기 치료 : 작은 열상(찢긴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봉합(꿰맴)된 상처, 표재성(표면에 있는) 2도 이하의 화상에 효능을 보인다고 적혀 있어요.

우리 몸은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자신을 방어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 사이에 혼선이 생기고 세포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으면 상처 부위의 피부가 얼룩지거나 피부 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게 흉터에요.

이 마데카솔 성분이 하는 일은 피부세포 재생 과정에서 세포 사이의 혼동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마데카솔 광고에서 "새살이 솔솔"이라는 광고를 기억합니다.

그만큼 마데카솔이 흉터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약



■ 후시딘 -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 항생제입니다.

상처를 빨리 치료하거나 흉터를 예방하기보다는 상처를 통한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합니다.

세균감염 및 2차감염 예방(상처 초기에 염증을 방지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항생제란 무엇입니까?

항생제는 환자들이 세균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돕고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바이러스를 억제하지 않기 때문에 감기, 인후염, 독감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항생제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항생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고 심지어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도 항생제에 의존합니다. 항생제는 필요한 경우 자격을 갖춘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적절한 기간 동안만 복용해야 합니다.



■ 마데카솔 - 상처 회복을 돕기 위한 보충 치료입니다.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 "흉터"을 예방하는 것을 돕습니다.

흉터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상처 치유 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상처를 소독한 후 흉터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후시딘을 먼저 사용한 후 마데카솔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민 끝에 이 제품은 마데카솔 연고에 항생제가 첨가된 복합 마데카솔 제품입니다. 마데카솔 케어 제품에도 항생제가 함유되어 있어 상처 초기에 발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좋다 나쁘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후시딘은 항생제의 성격을 , 마데카솔은 상처 재생의 성격을 지님으로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두 제품의 사용설명서에서 중요하게 언급했듯이 권장량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연고를 다량 바르면 상처가 빨리 낫지 않으므로 상처 부위에 얇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반응형

댓글